① 구역장은 하나님의 동역자요, 목회자의 동역자요, 목자이다.
구역은 교회 안의 작은 교회이다. 이 교회를 목양하는 사람이 바로 구역장이다.
구역장은 목회자의 입이 되어 말씀을 가르치고, 교회의 비전과 목회 방침을 전파하는 역할을 감당한다.
② 구역장은 사랑으로 양육하는 어머니이다.
구역장은 어머니의 마음과 자세로 구역 식구들을 돌보고 양육해야 한다.
구역원들을 마치 어린아이를 돌보듯 사랑과 인내와 정성으로 대하고,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도록 도와야 한다.
③ 구역장은 아픈 사람을 치유해주는 영적 간호사이다.
구역장은 환란당한 자와 마음이 상한 자, 가난한 자와 병든 자를 심방하고 위로하며 그들을 고쳐주고 치료해주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.
④ 구역장은 건강하고 풍성한 신앙생활의 안내자이다.
구역장은 구역원의 신앙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고, 교회생활과 신앙생활을 돕고 안내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.
“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”(고전 11:1)
⑤ 구역장은 죄악과 이단으로부터 성도를 보호해 주는 파수꾼이다.
구역장은 구역원이 이단에 미혹되지 않도록 경계하고, 곁길이나 죄악된 길로 가지 않도록 깨어서 권면해야 한다.
① 교회의 공적인 예배와 모임, 훈련,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.
② 흩어져 있는 구역원을 부지런히 보살피고, 양육하며, 성장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.
③ 구역 식구들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고, 각 가정의 아이들의 이름까지 외워야 한다.
④ 정기적으로 구역모임을 주관하고, 은혜롭게 인도하며, 참석을 권면해야 한다.
⑤ 구역 식구들과 자주 연락하고 소통해야 한다. 소외되는 이가 없도록 해야 한다.
⑥ 구역 식구들의 영적인 상태와 가정 환경 및 형편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.
⑦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낙심한 자와 궁핍한 자, 병든 자를 심방하고 위로해야 한다.
⑧ 구제 대상자를 찾아 심방하고 교회에 보고하여 구제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.
⑨ 새가족과 초신자의 신앙생활을 도와주고, 교회 생활을 상세하게 안내해준다.
⑩ 구역 식구들의 경조사를 세심하게 살피고, 교역자에게 즉각 보고하도록 한다.
⑪ 구역보고서를 작성하고, 교역자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, 자주 보고하도록 한다.
⑫ 구역 신상 카드를 꼼꼼히 작성하고 관리하며 변동사항은 교역자에게 바로 알린다.
⑬ 전출입 식구들에게 더 관심을 기울이고, 이사시 해당 구역장에게 직접 인계한다.
⑭ 세례(입교) 대상자를 파악하고 문답받도록 안내하며, 성찬식에 참여하도록 권면한다.
⑮ 교회의 비전과 목회 방침을 잘 이해하고 전달해서 교회에 소속감을 가지도록 한다.
⑯ 구역의 친교와 발전을 위해 고민하며, 구역의 분가와 성장에 목표를 두어야 한다.
⑰ 차기 구역장을 미리 발굴해서 훈련시키고, 유고 상황을 대비해야 한다.
① 성숙한 인격과 모범적인 삶으로 먼저 가족과 이웃에게 본이 되어야 한다.
② 구역장은 인상이 좋아야 한다. 항상 밝은 얼굴과 미소를 잃지 말아야 한다.
③ 항상 긍정적인 말,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는 말을 하며 밝은 톤으로 말해야 한다.
④ 모든 일을 주님께 하듯, 모든 사람을 주님을 대하듯 정성껏 대해야 한다.
⑤ 말과 행실이 일치하고, 신앙과 일상이 분리되지 않도록 힘써야 한다.
⑥ 목회자의 협력자와 조력자가 되고, 모든 일에 교회의 덕을 세워야 한다.
⑦ 주장하는 자세가 아니라 겸손히 섬기고 희생하는 종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.
⑧ 열려있는 자세로 각 사람과 상황에 따라 유연성과 융통성이 있어야 한다.
⑨ 주는 자가 복되다는 것을 기억하고, 베풀고 나눠주는 것을 좋아해야 한다.
⑩ 맡겨진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기고, 범사에 감사하며 기쁨으로 섬겨야 한다.